우리나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국립공원 북한산성. 계곡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자리잡고 영업을 해오던 탈법 식당들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나중에 완전 철거되어 북한산 계곡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여기에 올리겠지만, 일단 지난 일요일 현재 탐방계곡을 올라가면서 기록한 철거되고 있는 식당들의 모습을 여기 올린다. 산을 사랑하는 여러분, 기뻐하시기를 ... ^0^
▲ 북한산 탐방안내소를 지나 탐방계곡으로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흉물스런 가게앞을 지나가야 한다.
▲ 위 사진의 식당을 끼고 우측으로 돌면 이런 식당 사이로 다니면서도 식당 주방을 지나가는 것 같았던 길이다.
▲ 참으로 끈질기다. 분명 보상금을 다 받았을텐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
사실 국립공원 등에서 자연을 훼손하며 영업하는 이들을 엄격히 막아야 하지만 산에 다니는 우리도 우리가 지나가고 머물었던 자리를 깨끗히 치우고 더럽히지 않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거 같다.
산의 녹음 짙은 공기를 들이키기엔 숨이 턱턱 막히는 광경이네요 -_-
저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꼭 저렇게 영업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뭐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거다... 라곤 하지만, 시야에 들어오는건 마음을 녹이는 산의 모습이 아니라, 쌩뚱맞게 현란한 간판들이란...
어서 정화되어 산으로부터 기생충들을 몰아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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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녹음 짙은 공기를 들이키기엔 숨이 턱턱 막히는 광경이네요 -_-
2010/07/21 00:39저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꼭 저렇게 영업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뭐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거다... 라곤 하지만, 시야에 들어오는건 마음을 녹이는 산의 모습이 아니라, 쌩뚱맞게 현란한 간판들이란...
어서 정화되어 산으로부터 기생충들을 몰아내길 바랍니다.
계곡을 감시하는 공원간리인을 만나 물었더니 그년 말쯤에는 철거가 다 될 것 같다는..
2010/07/21 08:42보기도 안좋지만 장사하면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와 폐수때문에라도 빨리 이전완료되었으면 하네요. 오늘낮에는 습도가 83%나 되더군요. 자전거 2시간 탔는데 옷이 다 젖었어요.ㅎ
2010/07/21 01:14요즘 새 포스트가 없는 것 같아요?
2010/07/21 08:40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라 정화하는게 쉽지는 않은가봐여
2010/07/21 01:53오래만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flowere shop은 잘 되겠지요?
2010/07/21 08:43계곡옆이나 강옆에는 늘 무슨무슨 가든이있고, 백숙을 팔곤하였는데 이젠 이런 부분이 잘 정화되고 있군요. 보상도 되었다니 서로에게 좋은일이 될것 같습니다. 자연은 소중하니까요.
2010/07/21 05:27특히 우리나라는 유원지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산이든 물가든 꼭 시장 바닥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서 정화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2010/07/21 08:45저도 자연은 자연으로 님겨두었으면 합니다
2010/07/21 06:26대도시의 유일한 폐를 망가뜨리면 안되니까요.
맞습니다. 우리부터 자연을 아껴야죠 ^^
2010/07/21 08:45해마다 이맘때면 계곡 주위로 빼곡하게 들어선 불법 상점들 그리고 바가지 상술때문에 아주 숨이 막힐 지경이예요~ 다 없어져 버렸음 좋겠습니다 ㅠㅠ
2010/07/21 08:15잘 보고 갑니다!
작년에 송추 계곡을 정화한다고 신문고 티비에서 보도해서 기뻐 바로 가봤더니 아무런 작업한 흔적도 없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2010/07/21 08:47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있으면 더위는 끝...ㅋㅋ
2010/07/21 09:02그저 시원하지만 발 담그지 말라고 하네요.^-^
2010/07/21 10:30좋은 소식이군요. 그분들의 삶이 있겠지마는
2010/07/21 10:01산세에 너무 많은 식당들은 눈살이 지푸러지더군요..
깨끗해진 계곡을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 ^^
2010/07/21 10:30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2010/07/21 12:23본격적으로 등산에 취미를 붙이려고 하는데,
가는듯 마는듯 깨끗하고 조용하게 산행해야겠습니다.
복원된 아름다운 북한산성의 계곡이 보고 싶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생각하셨습니다. 재작년에 보르네오섬의 키나발루 트레킹을 갔을 때 공원입구에 이런 문구를 써놨더군요. "가지고 갈 것은 좋은 추억, 남기는 것은 발자국." 이런 비슷한 말을... 쓰레기를 남기면 안되겠지요?
2010/07/21 12:32좋은 소식입니다.
2010/07/21 12:52짝짝짝^^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0^
2010/07/21 17:19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조화롭게 하는게 제일이겠지요.
2010/07/21 13:37그런점에서 지금은 인간이 일방적으로 자기 이득만을 강요하고 있는거겠지요.
깨끗하게 잘 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년 후면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이제우리가 아껴야죠. ^-^
2010/07/21 17:20절 모습이 한적하니 보기 좋네요. 공기가 좋을것 같아요.
2010/07/21 14:03이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사이비 절이 많습니다. 신도(?)들 불러 꽹가리치고 징을 치며 궂하는 소리 자주 듣습니다. 그게 어디 절입니까? 샤머니즘이죠.
2010/07/21 17:22자연스러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네요. 더 자연스러운 자연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2010/07/21 14:22김호사장, 반가워요. 시간내서 우리 식사해요. 좋은데서 식사 한번 낼테니. ^-^
2010/07/21 17:23오... 이렇게 치워줘야죠.. 2차 오염도 있을텐데... 보상철거가 된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2010/07/21 23:00오랜 숙원이지요^^
2010/07/22 07:19우리들 스스로 반성하게끔 하시는 좋은 자료, 좋은 말씀이네요.
2010/07/22 16:04탈법 영업을 하던 업주들도 문제이겠지만,
그런 곳에서 술 먹고, 화투(카드) 하고, 심지어 음주가무를 일삼던
고객들도 문제이겠지요.
어서 빨리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와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런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영업행위가 있었겠죠? 그런 일을 무심코 한 우리가 문제지요.
2010/07/22 18:56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2010/07/22 23:17당연히 산은 산에게 돌려 주어야지요. 자동차가 저렇게 깊숙히 들어가는 것도
저런 업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철거되고 나면 훨씬 쾌적한 산행길이 되겠죠.ㅎㅎ
그 때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업주들이나 우리나 다 공벙이죠, 뭐
2010/07/22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