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2011년 마지막이 되는날

Essay 2010/12/30 18:42 Posted by mark

내일이면 2011년 12월 31일이 된다! 금년의 마지막 날이 되기도 하는 날이다. 새로운 10년 (decade)가 시작된다고 호들갑을 떨었던 2010년이 이렇게 후다닥 지나가고 있다.

 

나한테도 2010년에서 2011년으로 넘어가는 것은 문턱을 넘어가는 특별한 의미가 있지만 그 의미를 애써 무시하려고 한다. 현실 도피일까? 작년 말에 했듯이 신년의 각오니 계획이니 뭐 이런 것 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고 있다. 작년 말 또는 금년 초에 꼭 이것만은 했던 것들이 그것도 그 중에 가장 힘들 거라면서 그래도 꼭 이루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었던 것은 역시 이루지 못하고 지나간다.

 

2011년에는 그냥 나의 소원 바구니(bucket) 속에 담아놨던 것(list)들.. 가고 싶은 곳이나 여유가 되는대로 가보려고 한다. 이렇게 인생이 속절없이 저물어 가는가?

 

좀 더 부지런히 체력 단련을 하고 한달에 네번은 산행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사진에 취미를 붙여 보기로 했었다.

이웃 블로거들과 많은 소통을 해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편하게 마음 먹고 마음을 너그럽게 갖자고 했었다.

 

위의 네가지는 딱 일년전에 이것만은 하면서 생각했던 소박하고 단순한 것들이었다. 뭣 하나 딱 부러지게 해낸 것이 없다. 특히 마지막 자신에 대한 약속으로 마음을 너그럽게 갖자는 것에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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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18:42 2010/12/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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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미러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장님은 역시 내년에 더욱 더 활동적으로 사실듯!^

    2010/12/30 21:07
  2. 미르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0/12/30 23:30
    • m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미르님도 새해 좋은 일 많이 있기 바랍니다. 루빈스타인 피아노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Happy New year. *^0^*

      2010/12/30 23:38
  3. 꿈사냥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전에 퇴근하고 잠깐 들렸습니다.
    내일 백운대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눈도 오고 날씨도 추운데 정상부가 많이 미끄러울것 같은데 잘다녀오셨으면하네요.^^

    2010/12/31 00:28
    • mark  수정/삭제

      많이 바쁜가 봐요? 12월 31일 같이 산행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조심해서 갔다와서 사진 올릴께요.

      2010/12/31 00:37
  4. Raycat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이 이제 24시간도 안남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12/31 01:34
  5.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12/31 08:14
    • m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엇그제는 조금 아쉬웠지만 오는 6일에 뵈요. Happy New Year.

      2010/12/31 08:43
  6. 청솔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계획 하신 모든 희망과 꿈이 내년에도 꾸준히 진행 돼시리라 믿으며 가내에 모든 행복과 행운이 같이 하시길 바라면서 건강 하세요.

    2010/12/31 08:15
    • mark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서 사장도 내년에는 좋은 일 많고 활짝 펴기 바랍니다.

      2010/12/31 08:44
  7. bru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원바구니 라는 말 너무 좋네요..
    그런 몇가지 소박한 (하지만 정말 중요한) 바램 꾸러미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제가 부끄러운데요 ^^
    내년에도 무엇보다도 항상 건강하시고 건강하세요 ^^

    2010/12/31 09:06
    • mark  수정/삭제

      아니오. 나는 브루스님의 블로그를 가끔 들어가면서 전무성있는 해박한 지식을 보고 놀랐답니다. "이런 분을 알다니!" 하면서 기뻐했지요. 죽기 전에 우리 오지여행이나 같이 한번 합시다. ^^

      2010/12/31 17:01
  8. 보시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새해가 온다고만 생각했었는데,,,
    '10년 대가 오고 있었군요...
    저도 마크님 처럼 계획을 세우고 다부지게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에서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0/12/31 10:12
    • mark  수정/삭제

      나이를먹은사람들은 시간을... 촌음이라고 하지요? 시간을 정말로 귀하게 아껴 써야 하는데.. 부족한 감이 많네요. 보시니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원하는 것 다 얻으시고.. *^0^*

      2010/12/31 17:03
  9. 보기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는 마크님과 함께 산행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2010/12/31 10:36
    • mark  수정/삭제

      2010년을 보내면서 나홀로 북한산에 갔다 왔습니다. 눈이 내린 북한산 대동사 계곡을 따라 백운대로 올라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했네요.

      2010/12/31 17:04
  10. 와이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2010/12/31 10:49
    • mark  수정/삭제

      네, 와이군님도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계획 잘 꾸리세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2010/12/31 17:05
  11. 칼리오페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묘년에는 버켓 리스트가 많이 지워지길 바래요 ㅎㅎ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10/12/31 11:00
    • mark  수정/삭제

      새로운 것 추가하는 맛도 있어야겠죠?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2010/12/31 17:06
  12. 풀칠아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열심이신 모습 보면서 많이 배운 한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0/12/31 12:30
    • mark  수정/삭제

      풀칠아비님의 재치 넘치는 블로그를 사랑합니다. 새해 더 좋은 블로깅 기대합니다.

      2010/12/31 17:07
  13. BK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시간 남지 않은 한해입니다. 자주 찾지도 못했는데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12/31 12:56
    • mark  수정/삭제

      BK님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많이 배웁니다.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0/12/31 17:07
  14. 마음노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마크님처럼 편하게 마음먹고 너그럽게 마음먹어야되는 점을
    벤치마킹 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
    하는 일들이 술술 잘 풀려나가시길 바랍니다.

    2010/12/31 13:02
    • mark  수정/삭제

      저는 절대 벤치마킹할 인물이 못됩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ㅎㅎ
      술술 잘 풀려나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0/12/31 17:08
  15. 클 리 티 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2011년 되세요~ 마크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만 생기시길~^.^

    2010/12/31 14:58
  16. sky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0/12/31 21:40
    • mark  수정/삭제

      저는 올해 새해를 구무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살 더먹잖아요? 암튼 skypark님 내년에도 좋은 포스팅 많이 부탁합니다. ^^

      2010/12/31 23:27
  17. 비밀방문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10/12/31 22:58
    • mark  수정/삭제

      고마워요. 오늘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갔었어요. 신축현장 사진도 찍었구... iPhone으로 찍은 사진 보낼께요. 새해 좋은 일 많기를 바래요.

      2011/01/01 09:24
  18. 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 시간도 남질 않았네요.
    송구영신하시고 대복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2010/12/31 23:20
    • mark  수정/삭제

      이제 33분 남았네요. ㅠ.ㅜ
      서양 사람들은 Out with devil, in with luck 라고 하데요. Mindeater님께도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2010/12/31 23:29
  19. 엔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에는 회장님을 뵈었던게 저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그것도 블로그를 통해서 말이죠..^^;; 늘 이웃과 지켜 보는 분들이 많이 있는 듯합니다..

    2011년도에도 늘 건강하시고, 이번엔 제가 멋진 식사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2011/01/01 09:17
    • mark  수정/삭제

      조금 아까 afreeca에 들어가 봤어요. 눈부신 활약에 박수를 보냅니다.

      2011/01/01 09:25
  20. Happiness™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약속이 어려웠던 것은
    Mark 회장님께서 아직도 하시고 싶은 일이 많으시고,
    열정이 가득하시기에 그런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1년에도 더욱 좋은 모습, 멋진 모습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1/01/01 10:11
    • mark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Happiness님. 추하게 늙지 않는 것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2011/01/01 10:36
  21. 데보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번째의 다짐이 저의 다짐이기도 하네요. 건강하시죠? 올해도 건강하셔야 합니다.

    2011/01/02 00:36
    • mark  수정/삭제

      I hope all is well with you and your lovely family. 새해 좋은 일 많기를 바라겠습니다.

      2011/0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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