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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밤은 지낸 힐레의 '마마스 산장'의 야경  Mama's Lodge in H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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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째 밤을 지낸 그레파니의 마운틴뷰 산장. Mountain View Lodge in Ghorepani
간두룽에서 세째밤을 지낸 안나푸르나 산장. Annapurna Lodge in Ghand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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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에서 마지막 밤을 지낸 파노라마 산장.Panorama lodge in Dhampus

위의 모텔 모두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실망 자체였습니다. 태양열로 데워 공급하는 더운믈은 샤워하는데 부족하거나 나오지 않아 오래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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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th, 2008 11:17 June 30th, 2008 11:17
Posted on June 30th, 2008 11:17 | Comments[0]

자동차 연료탱크를 채우기 위해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돈의 액수에 기분 좋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차에다 기름을 봇고 불을 지르는 일이 고유가 항변의 최선의 방법은 아니었을텐데.. 그래도 언론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이....
암튼 독일의 한 청년이 자기 소유의 BMW 3 씨리즈 세단을 후랑크후르트 컨벤션센터앞 광장에 세워놓고 불을 질렀다. 이런 전시 방법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30세의 독일 청년 실업자에 공감은 하게 된다. 독일의 기름값이 미국보다 훨씬 높은 것은 흥미롭다. 유럽에서 갤런당 US$9.40(우리단위로 환산 2,480원/리터) 로 매우 비싸다. 정부에서는 이 사람을 환경파괴를 포함해서 어떤 죄목으로 처리할 것인가 고민중이라고 하는데...

[Source:
AP via WIBW.com]
June 29th, 2008 11:16 June 29th, 20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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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에서 떠왔음. 안나푸르나 남봉이랍니다.
June 29th, 2008 09:36 June 29th, 20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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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게 자동차 회사마다 전기차 수소연료 자동차등 신기술 개발에 혈안이 되었다. 그리고 적지 않은 회사가 성과를 내고 곧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Subaru Stella plug-in이 다음달에 호카이도에서 개최되는 G8 회의에 선을 보이는 유일한 차종은 아닌 것 같다. Suzuki도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SX4 crossover SCX-FCV를 소개할 것이라고 하는데, GM이 공급하는 연료전지를 장착한 70 MPa (10,000 psi)의 수소(H2) 저장 탱크를 달고있는 SX4-FCV는 최장거리 25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 120km/h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출력은 80kW로 전동모터는 80kW를 출력한다고. 도로 시험은 일본 교통성으로 부터 허락을 받았으며 곧 시험을 실시한다고 한다.

[Source: Suzuki]


FHI Introduces Subaru STELLA EV Concept

28 June 2008

2706081subir
The STELLA minicar EV concept.

Fuji Heavy Industries Ltd. (FHI), the maker of Subaru automobiles, unveiled a concept electric drive version of its STELLA minicar. FHI will provide five units of the Plug-in STELLA Concept for use at the upcoming G8 Summit in Japan (7-9 July).

The Subaru Plug-in STELLA Concept combines the electric drive system employed in the R1e (earlier post) with the Subaru STELLA minicar platform. FHI plans to use the Plug-in STELLA Concept in the development and test-marketing of the next generation of EVs in Japan in the near future.

[Source: GreenCar Congress]
June 28th, 2008 22:55 June 28th, 20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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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gas prices to keep 10 million cars off the roads

June 28th, 2008 21:51 June 28th, 20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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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은 조금 특별나다. 기아 '기수회'와 '현수회' 회원이 함류를 하게된 것. 북한산성 탐방안내소에 도착한 시간이 예정시간 9시20분 보다 이른 9시10분. 기상예보에 오늘 오후에 비온다는 얘기가 있어 조금은 불안, 의상봉 능선이냐 북한산성계곡을 오르느냐.. 결국 이상일사장의 주장으로 원계획대로 의상봉으로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아차! 카메라를 차에 놓고 왔네... 다시 내려가서 갖고 올까?" 깜빡하고 카메라는 글로브 박스에 젊잖게 놓고 왔다. 이런 정신하곤...  산행중에는 이상일사장한테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같이가자고 꼬득였지만 산 이름이 맘에 안든다나?  Kil.... 가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바꾸었다. 살리만자로로...

이 코스는 2년만에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북한산의 수 많은 코스중에도 힘든 코스중 하나. 제법 악명이 높은 코스다. 준비해 온 음식으로 요기를 한다. 김남중 총장이 갖고 온 돼지 족발. 그의 부인이 싸준 된장, 상추쌈과 곡주가 일품이다. 얕은 구름이 있으나  비올 것  같지 않아 여간 다행이 아니다.

우리는 요기를 하고 이어 의상봉을 출발 낙타허리를 지나 용출봉, 용혈봉 이어서 증취봉까지 올랐다 계곡으로 빠진다. 중흥사지로 올라가는 길과 만나는 계곡으로 향했다. 단골 'KK산장'에 도착하기 까지 딱 세시간 산행한 셈이다. KK산장의 Puller-in SJ가 반갑게 인사한다.
나도 반갑다. 여전히 매력있는...시원한 맥주, 해물파전 시원하다. 7월7일 코스를 정하고 bye-bye
Today's event was somewhat different from what it used to be. Kia and Hyundai OBs got together for a hiking. Three of them were pure Kia guys, two of them from HMC and the rest three were the guys worked for the both brands before they left the comap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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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사진을 믈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다. Click the photos to en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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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고 차에 놓고온 카메라를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꺼내서 기어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배경은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과 왼쪽에 의상봉이 구름안개에...
왼쪽부터, 박황호부회장, 이상일사장, 나, 김양수사장, 정계현이사, 이수용사장, 서동식 상무, 김남중총장.
I forgot to bring my camera with me. I realized that I had left it in the glove box of the car. So I was unable to take snap shots during the hiking, nevertheless I needed pictures to commemorate this special event and finally made a few shots at the parking lot where I left my car with the camera in it.
From left; H.H. Hwang, Stan Lee, me, Y.S.(Alan) Kim, Kevin Chung, S.Y. Lee, D.S. Suh and N.J. Kim.
June 28th, 2008 15:40 June 28th, 2008 15:40
Posted on June 28th, 2008 15:40 | Comments[0]
한 트레킹 전문 카페에 지난 2월에 히말랴야 트레킹때 첫날 밤 머물었던 '마마스 산장' 사진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떠 왔습니다.



June 28th, 2008 00:07 June 28th, 200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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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juhn's blog를 개설하고 나서 두번째로 일일 방문객 400명을 오늘 또 돌파했습니다.
요즘은 이 블로그 올리는 글의 주된 내용은 화석연료인 원유가 폭등으로 주유고 기름 값이 천정 부지로 오르고 있고, 거기에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은 지구 온난화와의 주범이 되어 있습니다. 환경 문제, 기름값 문제로 세계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있습니다. 적어지는 자동차, 기름을 적게 쓰는 자동차, 기름을 안쓰는 자동차, 배출개스가  전혀 없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 자동차...  이런 변화를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외신에 나오는 관련 기사를 부지런히 발췌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다른나라의 자동차 회사들의 움직임을 알고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를 비교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였습니다. 많이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une 27th, 2008 23:52 June 27th, 2008 23:52
Posted on June 27th, 2008 23:52 | Comments[0]
사실 Hybrid Car 나 Electric Car는 엄청난 연구개발비와 재료비 때문에 가격이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여 많이 비싼 것이 문제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비싸야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느낄지, 이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전기차의 잠재 고객이 배터리-전동차를 위해 얼마나 비용을 부담할 것인지는 실제 소비자에게 물어보았다.

이번에 Eden Project 'Green' Car Show 에서 ' Libertyu Electric Cars 가 조사를 했다. 이 회사는 그린카 쇼에서 심도있는 안터뷰를 했으며 그린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순수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일반 휘발유차 보다 30% 비싼가격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20,000짜리 차라면 6,000불을 추가 부담할 의사가 있다는 얘기이고, 리버티가 인터뷰한 사람들의 65%가 30%를 더 지불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렇지만 45%의 사람들은 작고 힘이 부족한 City Car는 곤란하다고 했다.

위의 사진에 나오는 Think City는 Okay 일 것 같다. Libery Electric Cars는 Range Rover를 EV로 바꾸는 회사이다.

[Source: Liberty Electric Cars]
June 27th, 2008 22:31 June 27th, 20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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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새면 세계 자동차 산업계는 소형차 개발,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개발에 관한 얘기로 인터넷 신문에 기사가 넘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 그럴까?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 Gol의 외장을 싹 바꾸었다. VW의 Gol (Golf가 아님)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만 5백만대가 판매되었고, 그 밖의 시장에서도 백만대가 팔렸다.
Polo와 Fox와 공유하는 Platform PQ24에 얹혀질 신형 Gol은 Fox 에 적용된 거 와 같은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1.0-liter DHK 1.6-liter EA-111 VHT엔진을 장착한다. 이 두 엔진은 에타놀과 개솔린을 아무 비율로나 바꿔(flex-fuel) 쓸 수 있다. 풍문에 의하면 유럽에서 사용되는 signature 1.4TDI 는 이 차에 적용될 것이라고 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VW의 주 목표는 Gol을 Fiat의 Polo, Dacia/Renault/Nissam Logan 같은 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차로 만드는 것이다.  남미, 이란, 인도 그리고 동유럽에서 판매할 거라고 한다.

[Source: Worldcarfans]


June 27th, 2008 21:57 June 27th, 20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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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이 2010년 까지는 첫 골프 전기차를 제작한다고 하는데, 아직 상세한 기술적인 스펙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Golf Chassis에 다른 하이브리드카 같이 두개의 파워플랜트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내연기관 엔진과 다른 하나는 전기 모터다. 구개의 파워플랜트가 연결되지 않았을 것이고, 엔진으로 충전하지 않을 것. 두개의 파워플랜트를 이용함으로써 굳이 타사의 기존의 기술을 사쓰지 않고 하이브리드카를 만들 수 있다. 운전석 앞에는 두개의 연료 게이지가 있다. 하나는 액체연료 게이지이고 다른 것은 전기 배터리 게이지. 2012년까기 20대의 Twin Drive Golf가 시험될 것이며,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June 27th, 2008 15:25 June 27th, 2008 15:25
Posted on June 27th, 2008 15:25 | Comments[1]
우리나라는 '레이싱 걸'하면 거의 반나로 벌거 벗고 카메라 앞에서 폼 잡는 것이 일인데, 이들F1 French Grand Prix (Formular One) 에 나오는 Grid Girls는 우리의 잘 못된(?) 개념과 많이 다르다, 아주, 아주 많이 다르다.

French Grand Prix Grid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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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 girl.
READ MORE ABOUT THIS VEHICLE:
[Source; Auto Week]
June 27th, 2008 14:15 June 27th, 20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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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fortwo는  원래 형식승인 2인승 경차다. 그런데 위 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정신나간 사람들이 이 작은 미니카에 꾸겨 타고 있는지 놀랄만 하다. 무려 열 세명!  이 쇼는 Smart 경차의 출시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것인데 스마트 경차의 소유자와 방문자들은 영국의 웨이브릿지에 있는 Mercedes-Benz World 에서 연례 행사에 초대되어 어느 팀이 많이 타는지 시합을 했다고 한다. 1,200명의 후보자 가운데 몸을 구부리는 특기자들이 선발되어 체육관에서 하는 몸 동작으로 무려 13명이 빈틈없이 올라타서 성공했다.

독일에서는 2002년에 스마트에 열 여덟명이 탔었다고 한다. 정말이였을까? 그렇답니다.


[Source:
Smart UK & Record holders]

June 27th, 2008 00:48 June 27th, 20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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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above for high-res gallery of the 2009 Porsche 911

Stopping an engine when it's not necessary for the operation of the car seems like a common sense move when fuel efficiency and emissions are the main concern. When performance is the biggest priority, though, the added weight and complexity of a stop-start system might not be worth it, at least not for drivers interested in the Porsche 911. Instead, Porschephiles would prefer that their sports cars remain as pure as possible, which means a powerful but conventional flat-six engine at the rear of the vehicle. That said, Porsche does intend to a good number of PDK dual-clutch transmissions as opposed to the traditional three-pedal setup, which seems contrary to the mission of a pure drivers car. Porsche also looks to improve overall efficiency by reducing the weight of its Boxster and 911.

On the other hand, stop-start technology seems like a no-brainer for less-sporty vehicles like the Cayenne and the upcoming Panamera, which are also likely to be given a full hybrid drivetrain as an option. Diesels, long the bane of the Porsche aficionado, are also in the works for upcoming Porsche models.

[Source: CAR via Autoblog]
June 26th, 2008 20:56 June 26th, 2008 20:56
Posted on June 26th, 2008 20:56 | Comments[0]

나하고 절친한 친구가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만난지도 오래됐고 해서 두말 없이 약속 장소에 나갔다. 나를 기다리고 있던 그 친구는 뭔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모르는 척하고 그 동안 지난 이야기를 서로 반시간 가량 주고 받으며 소주잔을 기울였다.
그런데 그 친구가 "사실은 어처구니 없는 고민이 있어 너하고 상의할 일이 있어 만나자고 했어."라고 말했다. 대뜸 무슨 일인가 싶어 그의 입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 친구 말은 자기 이메일 계정이 해킹 당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어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버 수사대에 근무하는 후배에게 해킹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해커가 누구인지 알아봐 달라고 수사 의뢰를 했고, 두달이 넘게 수사한 끝에 그 후배는 해킹에 사용된 PC의 IP 번호를 추적, 위치를 확인한 결과 내 친구가 사용했던, 지금은 그의 후임자의 사무실 주위에 있는 세개의 PC가 해킹에 사용되었다면서 해킹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포착했으니 정식으로 고소를 하면 의법 조치하겠다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내 친구는 그 후임자의 상사로 있을 때 그는 상사에게 예의 바르고 충성을 보이던 임원이였으며 때로는 만망할 정도로 아첨을 해서 그러지 말라고 충고를 할 정도였다면서 "원래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변심하는 일이 많아 약간 주의는 했지만 이럴 수가 있느냐?"며 그의 배신에 치를 떨었다. 그 후임자가 그 자리에 오르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었는데 덕을 베푼 상사한테 이렇게 배신할 수가 있느냐며 분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다. 나도 정신이 번쩍들어 자초지종을 더 들어 보자고 말을 계속 들어보았다. 소주 잔이 몇잔 들어가면서 더욱 흥분하는 친구는 "사이버 해킹 죄가 어떤 것인지도 알아 보았어. 이제 인격적으로 그 새끼 죽이고 싶어." 하며 이를 갈았다. 나도 이 친구가 이렇게 화가 나 있는 것을 평생 처음 보았고 그 친구는 성격이 곧아서 업무적으로 가끔은 관련 부서와 갈등도 있지만 워낙 뒷끝이 없는 친구라 적이 없는 사람으로 믿어 왔기 때문에 나도 놀았고 흥분했다.

소주를 몇병을 비우면서 세상에 제일 아픈 것이 배신을 당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배웠다. 나도 처음에는 당장 그 놈을 용서하지 말고 고소해서 형무소에 집어 넣어 몇년 썩도록 하라고 흥분했지만, 한편 나이 먹어 고소 고발로 피고든 원고의 입장이든 법정에 나서는 것이 나이 먹어 지금까지 잘 살아온 길에 오물 뿌리는 것 같다고 말하고 "그 놈의 부하 직원들이 그놈 하는 짓 다 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본대로 배울 것이고 나중에 네 후임자도 니가 당한데로 배신을 당할 테니까 네가 흥분할 것 없다. 그냥 내비둬라"고 말하고는 밤이 깊어 그 친구와 헤여져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오는 동안 내내 씁쓸한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그 변심하여 배신까지 한 사람이 자기 잘 못을 뉘우치고 용서을 비는 일이 있을까?

June 26th, 2008 12:45 June 26th, 2008 12:45
Posted on June 26th, 2008 12:45 | Comment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