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산행 정규멤버가 다 모였다. 불광동 대호아파트 뒷편에서 시작, 쪽두리봉, 비봉, 사모바위를 뒤로 응봉능선을 타고 삼천탐방 안내소까지 짧지 않은 산행이 되었다.
As Alan Kim returned from his overseas trip all of three members joined for hiking again since the last hike in October 6.
쪽두리 봉으로 가는 길에 암능에 있는 두 산사나이의 실루엣이 '밀레의 만종'을 연상케하는...
On the ridge the silhouette of two guys looks like "Millet's Evening Bell"
쪽두리봉을 지나 향로봉. 변함없이 꿋꿋이 버티고 서 있다. 이곳은 사고 다발 지역이지만 다행이 사고보도 안내판에 금년에는 인명사고는 없었던 듯 하다.
The peaks that we are heading for.
The Bukhansan is just a cluster of peaks.
쪽두리봉 정상에서.. 높이는 '새발의 피'지만 오르는 코스는 제법 암능 등반이 스릴을 느끼게 하기도.. 김양수 사장과..
나는 북한산을 많이 좋아한다. 그 동안 북한산의 봉우리들은 거의 다 올라가 보았지만 아직도 가보지 않은 코스는 얼마나 많을까? Alan and me on the top of a peak
지난 2월 히말라야 동행 트레킹을 계기로 월요일 마다 산행을 즐기고 있다. 이번 달에 히말라야에 다시 같이 가기로 약속했었지만 부득이한 이상일사장의 사정으로 미루고 있는 중이다.
내년초에는 출동할 수 있게되기를 바랄뿐.
Stan and I are enoying Monday hiking since our Himalayan trekking in February this year.
I'm hopeful about our plan will be reallized early next year.
오늘 예정된 코스는 봉우리 넘어 봉우리를 연속으로 넘어가는 코스다. 원효봉에서 본 바로 앞 비봉과 멀리 보이는 문수봉, 더 멀리 왼쪽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Today's plan was to hike a short course.
비봉에서 본 조망. 가운데 메주같은 바위는 사모바위. 멀리 왼쪽 산봉우리가 백운대와 만경대다.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도 보인다.
The peaks of Mt. Bukhansan seen from the first peak of today's hiking. We have climbed almost all of the peaks this year.
비봉은 봉우리 정상에 비석이 있다고 해서 주어진 이름이다. 신라의 징흥황순수비가 있다. 사진은 복제 비석.
Bi-bong means a peak of monument. The original one was put up at the top of the peak about 1,450 years ago during Shilla dynasty which is now kept in the Nat'l Museum.
사모바위다. 남녀의 사랑이야기다. 연인을 짝사랑하다 바위로 변해버린..
There is a huge cube rock on a top of a peak. The name of the rock is Samobawi.
대부분 암능을 타는 길이였는데 하산길에 이런 낙엽을 밟는 기분은 힘들었던 산행에 대한 보상 같기도.. 낙엽 밟히는 소리가 사삭사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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